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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이야기

행복나무의 새싹

 




 

 

나의 행복나무(해피트리)

3월에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았을 때 모습은

나뭇잎이 적지만 힘차게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 모습이

정말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기대감을 주는 듯하다.(오른쪽 사진)

5-6월경에 사무실공간에서 방치해두고 대믄대믄 물이나 주었는데

잎사귀가 처지고 시들어가기 시작했다.(왼쪽 사진)

나의 행복이 싹아내리는 듯한 느낌도 들고

내가 돌보지 않은 생물은 이렇게 쓰러지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그래서 그냥 버릴까 하다가도 다시 회생시켜봐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퇴근할 때는 창문도 열어 공기도 통하게 하고,

위치도 바꾸어 공기흐름도 원할하게 하고,

하루에 한두번 잎새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하였다.

지난달부터 잎새가 약간의 물기가 오르기 시작했고

쳐진 나뭇잎이 약간 힘이 생기면서 생기를 보이니

살 수 있다는 희망에 기쁨이 가득했다.

 

며칠전부터는 새로운 싹이 돋아나는 것이 아닌가!!

(왼쪼 사진에서 보이는 새싹들)

새 생명은 정말 기쁨과 희망과 행복이다.

나무도 안다, 주인의 관심과 애정을 받으면 살 수 있다는 것을...

살아 있는 것의 생명을 유지하고 발전하는 일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관심과 봉사는

그 자체로서 보람이고 행복이다는 것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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