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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이야기

멘토링 행복론

 

 

멘토링 행복론

 

스펜서 존슨의 멘토라는 책이 있다. 행복에 대해 멘토로부터 찾아가는 방법을 배워나가는 이야기이다. 아니 멘토의 언급을 생각해보면서 스스로 행복을 배워가는 것이다. 멘토링은 멘토가 멘티에게 도움이 되는 상담이나 도움을 주는 것을 말한다. 무슨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니다. 오로지 멘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주는 것이므로 멘티는 도움을 받아서 행복하다. 그런데 더 묘한 것은 멘토가 더 행복하다. 멘티가 자신의 도움을 받아 성장해 나가는 것을 보는 것이 바로 행복이기 때문이다. 마치 엄마가 자식의 성장을 보면서 뿌듯한 것과 같다.

멘토링은 자기 결단과 자기봉사의 범위로 들어서는 것이라 하겠다. 자신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단지 신입사원에게만 멘토가 되는 것이 아니라 후배나 동료에게 멘토가 되어줄 수 있다는 것은 훌륭한 베풂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직장내에서만 국한하지 않고 학교 후배나 사회의 후배나 제자에게도 멘토가 된다는 것은 참 보람이 될 수 있다.

자신이 지식이나 기술이 더 높아 가르쳐 주는 것도 좋지만 인생의 상담자로서 들어주고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멘토링도 큰 의미가 있다. 바꾸어 생각해보면 어떤 문제라도 발생했을 때 고민과 어려움을 틀어놓고 자문을 구해볼 수 있고 해결의 도움까지 얻을 수 있는 멘토가 있다는 것은 크나큰 위안과 기쁨을 주는 것이다. 든든한 후견인, 지원자가 한 사람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어주고 자신이 들을 수 있는 아량을 베풀어줌으로써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라면 멘티를 찾아서 멘토가 되어 주는 것이 큰 보람과 행복일 것이다.

 

 

 

대학교후배 멘티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