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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이야기

멘토링 행복론4

멘토링 행복론4

 

벌써 학교 후배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시작한지 2년이 지났다.

2년전 멘티들은 졸업을 하고 유학이나 진학을 했고

작년의 멘티들도 여러차례 멘토링을 하며 많이 친해졌다고 생각된다.

작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만남을 하려던 것이 시간이 잘 맞지 않아

2월 말 신학기를 시작하기 전에 한번 만나기로 했다. 

부페에서 여러번 식사를 해보았지만

오히려 학생들은 아마도 퓨전 양식 같은 게 좋아할 듯해서

강남의 서가엔쿡에서 올해의 첫 모임을 했다.

젊은 멘티들을 만나러 갈 때는 늘 마음이 설레인다.

새로움, 희망, 행복 이런 느낌을 가지게 되어

사실 많이 기다려지기도 한다.

세명의 학생 멘티와 오래동안 멘토가 되어주었던 직장인 한사람

그리고 작은 아들까지 합세하여 화기애애한 만남,

서로에게 유익한 만남을 해서 그 행복감이 말할 수 없이 컸다.

올해도 멘토링이 개설되면 또 지원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