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 베스트 셀러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인프루엔셜)

20주 연속, 총 42주간 1위에 올랐다.

 

<미움받을 용기> 공저자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의 목적론적 심리학을 철학자와 쳥년의 대화로 소개하는 책이다.

이 대화법은 소트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대화법을 응용한 것으로

어려운 철학을 대화를 통해 쉽게 전달시키려는 방법론이다.

이 책에서 나오는 내용중 의미가 있는 문장들을 발췌하여 소개한다.

 

 

o 자신의 선택

- 우리는 과거의 경험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에 따라 자신의 삶을 결정한다. 인생이란 누군가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다.(37)

  목적론: 우리는 모두 어떠한 목적을 따라 살고 있네.

  원인론: 우리의 자유의지를 부정하고 인간을 기계처럼 바라보는 것은 프로이트의 원인론임을 이해하기 바라네.

-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53)

 

o 경쟁관계와 행복

- 인간의 고민은 전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82)

- 열등감은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주관적 해석이다.(88)

- 인간은 같지는 않지만 대등하다.(106)- 한 인간으로 진지하게 대하라.

-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을, 더 나아가서는 세계를 적으로 느끼게 된다. 사회적으로 성공을 거두고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까닭은 그들이 늘 경쟁 속에서 살기 때문이다.(110)

- 인간관계를 경쟁으로 바라보고 타인의 행복을 나의 패배로 여기기 때문에 축복하지 못한다.(113) - 경쟁의 도식에서 벗어나면 다른 사람의 행복을 진심으로 축복할 수 있다.

 

o 미움받을 용기

- 인간이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자신의 과제: 일, 교우, 사랑의 과제 (132-133)

- 모든 인간관계의 트러블은 대부분 타인의 과제에 함부로 침범하는 것-혹은 자신의 과제에 함부로 침범해 들어오는 것-에 의해 발생한다네.(160-161)

-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이다.(186)

- 행복해지려면 미움받을 용기도 있어야 하네.(189)

 

o 공동체 감각

- 인간관계의 목표는 공동체 감각이라고 할 수 있다.(205)

- 타인을 친구로 여기고 거시서 내가 있을 곳은 여기라고 느낄 수 있는 것이 공동체 감각일세.(206)

-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 불행의 근원은 인간관계에 있다. 행복의 원천도 인간관계에 있다.(208)

-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에만 집착하는 삶이야말로 나 이외에는 관심이 없는 자기중심적인 생활양식이네.(211)

- 이 사람은 내게 무엇을 해줄까가 아니라 내가 이 사람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한다. 그것이 공동체에 공헌하는 것이다.(216)

 

o 개입과 지원

-개입이란 타인의 과제에 불쑥 끼어들어 공부해라고 하거나 그 대학에 가야해 하고 지시하는 걸 뜻한다. 지원이란 공부하라고 일방적으로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공부를 잘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스스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것이다.(231)

 

o 용기

- 인간은 자신이 가치 있다고 느낄 때에만 용기를 얻는다.(235)

- 인간은 나는 공동체에 유익한 존재다라고 느끼면 자신의 가치를 실감한다.(236)

-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나는 인생을 살 가치가 있다.(237)

- 자기에 대한 집착(self-interest)을 타인에 대한 관심(social interest로 돌리고 공동체 감각을 기르는 것에 필요한 것이 자기수용과 타자신뢰이다.(259)

-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고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내는 것이 자기수용이다.(261)

우리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그저 용기가 부족한 거지.(262)

 

o 행복

- 행복이란 공헌감이다.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288)

- 행위의 차원에서든 존재의 차원에서든 자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느끼는 것, 즉 공헌감이 필요하다.(288)

- 인정욕구를 통해 얻은 공헌감에는 자유가 없지, 우리는 자유를 선택하면서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는 존재이다.(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