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의 어느 농촌마을에
농기계를 이용하여 모심는 장면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우리가 먹고 있는 쌀이 어떻게 심고 재배되는지 잘 모르는 세대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쌀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무논(물이 가득한 논)에 쌀의 씨앗을 뿌려둔다.
2. 쌀의 씨앗에서 모가 빼빽히 자란다.
3. 직사각형 모판을 떼어서 모들 심을 논으로 이동한다.
4. 2-3뿌리를 일정한 간격으로 논에 심는다.
(예전에는 여러 사람이 줄을 서서 손으로 심었지만 요즘은 기계로 심고 있다.)
5. 모가 자라서 노란 벼가 되면서 벼나무에 벼가 주렁주렁 달린다.
6. 가을에 탈곡기를 이용하여 벼만 떼어낸다.
7. 정미소에서 벼를 빠아서 쌀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쌀은 단계별로 다른 이름으로 부른다.
모 -> 벼 -> 쌀
모가 일정한 간격으로 2-3뿌리 심어져 있다.
모판이 이렇게 빼곡히 나무통에 심어져서 논으로 이동해 온다.
논 두렁에 심을 모판이 가득 놓여져 있다.
농기구에 모판들이 실려져 있다. 한번 6줄씩 모를 심어나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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