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항 논골담길의 벽화마을은
산 봉우리에 있는 묵호항 등대공원에서 뒷편 아래로 내려가며 밀집해 있는
옛 시골마을의 담이나 벽이나 대문에 그림을 그려 놓은 마을이다.
청주 벽화마을, 서울 이화벽화마을에 이어 묵호항 벽화마을을 둘러본 결과
그림이 가장 아름답고 삶의 애환을 잘 표현한 스토리벽화라는 점에서
묵호항 벽화마을이 높이 평가될 수 있다.
[논골1길]
등대공원에서 차를 주차하고 내려가면서 노골1길 벽화를 감상할 수 있다.
모자이크로 만들어진 벽화
시장과 상가와 아이들이 같이 출현하는 생활상이다.
[논골2길]
논골2길 벽화는 위로 다시 올라가며 감상할 수 있다.
기차를 원근법을 이용하여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진 이 그림이 매우 인상적이다.
가장 화려한 색채로 앞모습을 그려진 여인은 위에서 뒷모습을 보인 여인과 같은 사람일까.
말썽 꾸러기 아이의 장난치고 노는 모습과 혼내주려고 달려오는 엄마의 모습이 재미 있다.
낚시줄을 감으며 오징어 만선을 희망하는 어부의 모습인 듯하다.
논골상회의 옛모습을 그림으로 그대로 표현한 것이 매우 사실적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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