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 이야기

호프밸리 미드 이야기

호프밸리 미드 이야기

 

"호프밸리!" 미국드라마로 10부작인데 넷플렉스에서 6부까지 소개되어 있습니다.

원제목은 "When Calls the Heart(마음을 부를 때)"인데 드라마의 이야기가

콜밸리(탄광촌)에서 변경된 호프밸리(Hope Valley)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야기라

해서 아마 호프밸리로 번역한 듯합니다.

2014년에 시작된 미국, 캐나드 10부작 드라마인 호프밸리는 올해 4월에 7부작을

마쳤는데 내년에 8부가 방영될 예정입니다.

많은 미드가 폭력, 암투, 살인 등으로 소재를 잡아서 만들어져 있는데

호프밸리는 마을공동체와 청소년교육의 이야기로 재미를 만들어 내고 있어서

좀 잔잔하면서도 은근히 시청자를 끌고 있습니다.

단순한 재미 있는 미드를 소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눈여겨 보고 곰곰히 생각해보게 하는 포인트가 깊은 곳에 닿아 있어서

이들 주제들을 정리해서 소개할까 합니다.

1.진한 사랑과 우정

호프밸리 전체를 흐르는 주제는 연인들의 사랑과 마을 사람들의 우정입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서로 배려하고 희생하면서 사랑이 만들어지고

공동체를 이루는 사람들사이에 봉사와 우정이 감동스러움을 전해줍니다.

사이사이에 이기심과 음모가 섞여 있지만 개방된 마음으로

서로 믿어주고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인간애로 우정으로 변하는 모습이

독특하면서도 인상적입니다.

2.열정과 창의성과 도전

주인공 엘리자베스 여교사와 애비게일 레스토랑사장 겸 시장의 행동과 언어에서

나타나고 있는 면모는 대단히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고

여러가지 문제에 봉착했을 때 이를 극복하고 해결하려는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개인과 마을공동체 생활을 개척해 나가고 있네요.

열심히 살아가는 그 열정과 도전정신이 참 훌륭해 보입니다.

3.민주주의와 리더십

작은 마을 공동체인데도 모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주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시장이나 교사, 경찰과 비즈니스멘이 마을전체의 일에도 합의에 의해서

의사를 결정하고 학교나 조직내에서 일도 민주적으로 결정하는 모습이

오히려 우리의 민주주의를 일깨우는 교훈을 주네요.

또한 이를 수행하면서 리더의 역할이 무엇이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교훈을 주고 있는 거 같습니다.

 

출처: blog.naver.com/chwon77/222105297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