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야산 해인사
고려 팔만대장경이 보존되어 있는 사찰
늦은 오후라 결국 팔만대장경을 직접 관람은 하지 못한채
해인사의 고풍스럽고 웅장한 자태만 감상을 하였습니다.
주차하고 돌아서 걸어가는 곳에는 기념관 벽화를 감상하며 들어갑니다.
주차장에서 사찰까지는 1키로 정도가 되어 유산소 운동하며 걸어서 들어가고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려 팔만대장경
가야산 해인사를 들어가며
해인총림이라는 문으로 들어섭니다. 참으로 오래된 고목들이 많아요.
소원을 비는 나무에는 수많은 소원패들이 걸려 있습니다.
해탈의 문은 높은 계단을 올라서야 들어갑니다.
구광루 앞 큰 마당으로
미로를 걸어서 해탈하는 경험을 하라는...
드디어 대웅전의 위용이 드러납니다.
해인사 대웅전 앞에는 탑이 오른 쪽에 하나만 있고 왼쪽엔 탱화를 높게 거는 기구만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아름다운 연등이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어요.
성곽의 구조와 문양이 참으로 아름답네요. 대장경 실태 사진이 크게 보여지고요.
초저녁의 이른 달이 맑은 하늘에 떠 있는 해인사의 뒷 전경은 참으로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독성각 내부에 전면의 화상과 좌복의 모습이 마음을 정진하는데 참 아늑한 곳 같네요.
돌아서 나오면 법보단이 연등으로 둘러싸여 있고요.
해가 뉘엇 넘어가는 저녁의 대웅전이 고즈녁합니다.
인적이 없는 범종 앞 '탈의 미로'(제가 붙여본 이름)
해인사에서 마음을 싯고 속세로 나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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