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마이산 두 봉우리 산이 신기하게 솟은 모습이 보인다.
가까이 갈수록 그 웅장함에 감탄한다.
북쪽에서 오르는 마이산 등정.
어둑한 저녁 이른 불이 발혀진 나무계단으로 오르며 내려다본 모습.
두 산봉우리 사이 고개위에 올라서 오른쪽 산을 올려다본 모습.
왼쪽 산 봉우리를 올려다본 모습.
온 산이 바위 덩어리로 만들어져 있어서 보기만해도 아찔하다.
마이산 앞 공원에선 정월대보름 달짚태우기 행사가 시작되었다.
장작나무에 불이 붙으면서 순식간에 불길이 치솟고 있다.
다다다다 나무타는 소리가 점점 커지며 불길은 더 위로 오른다.
불길이 무서운 기세로 타오르는 모습은 세워서 찍어야 담을 수 있다.
화력이 대단해서 10미터가 넘은 곳에서도 뜨거운 기운으로 무서움을 느낀다.
나무들이 불에 다 태워져서 어마어마한 화력을 만들어 내고는 하나씩 재로남아 주저앉고 있다.
타는 불의 아름다움이 이렇게 화려하고 멋진 장면은 처음으로 느껴본다.
달짚태우기를 기념하며 사물놀이가 한판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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