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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이야기

학교 갈등과 폭력에 대하여

 

 

 

 

학교는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학습과 삶의 터전이다.

학교는 성인으로 가기 위해 지식을 습득하는 일이 중요하고

또래의 친구들과의 공동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데도 중요하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외롭지 않도록 벗을 사귀는 일에도 중요하다.

 

그럼에도 학교가 서바이블 게임의 장으로서 역할이 핵심으로 되어가는 가운데

다양한 학교의 기능이 편향되고 교사와 학생들이 좋은 기능을 잃어가고 있지 않은가 우려된다.

학교친구들 간에 성적이라는 목표를 향해 지나친 경쟁으로 간다면

또래간의 이해와 협력을 경시하는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

친구간에 작은 갈등이라도 참고 이해할 여유가 없으며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불편과 해가 되면 거부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학교에서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되지 못하면

스트레스가 생기고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워지기 마련이다.

 

또한 성적으로만 평가하고 인간적인 면을 잃어가면

성적낙오자는 어디로 갈 곳이 없다.

그래서 학교 폭력은 자신이 설 곳이 없을 데 탈출하는 곳이 된다.

폭력자는 문제아로 분리하고 격리시켜 도려내고자 한다.

형법으로 다스린다고 근본적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학생들이 편하게 학습하고 모두가 인간답게 학습할 수 있는

배려와 존중으로 학교가 운영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학생들은 미래 우리나라의 희망이므로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할 대상이다.

 

학교 갈등과 폭력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앞으로 함께 고민해 보면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