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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이야기

B. Braun 김해동 박사의 행복경영 이야기

 

 

 

 

B. Braun 김해동 박사의 행복경영 이야기

 

독일 의료기기회사인 B. Braun의 한국지사장을 맡고 있는 김해동 박사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B. Braun174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의료기구와 용품을 제조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서 연간 8조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B. Braun 지사들 중 호주,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다른 아시아 지사들보다 한국지사가 최근 매출액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성과는 김박사의 행복경영의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같은 제품, 같은 환경인데 리더십이 달라지면 사원들의 역량이 더 강화되어 성과가 올라간다는 것이다.

B. Braun 리더십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건전한 내부경쟁조직, Healthy Competitive Working Environment

=> 조직을 역량 있는 사람들로 채움

학습조직, Learning Organization

=> 그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시킴

행복경영, Happy Working Place

=> 그들이 도전을 즐기고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듬

 

조직의 성숙도에 따라 5단계로 구분해 보고 Braun 지사가 있는 해당국가를 보면 다음과 같다.

 1단계: 약한 조직 (Losing Org)

약한 매니저와 좌절에 빠진 직원들이 경쟁에서 지는 조직

해당 국가= Thailand, Taiwan, India

 2단계: 나태한 조직 (Complacent Org)

편안한 매니저와 직원들이 막연한 자신감을 가지고 평균에 못 미치는 성과를 내는 조직

해당 국가= Australia, Malaysia, Singapore, Japan

 3단계: 평균조직 (Average Org)

역량 있는 매니저와 동기부여가 된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업계 평균 성장률 또는 그 이상의 성과를 내는 조직

해당 국가= Singapore, Vietnam, Pakistan

 4단계: 강한 조직(Wining Org)

리더와 열정이 넘치는 직원들이 비약적 성과(Quantum Leap)를 이루는 조직

해당 국가= China, Philippines

 5단계: 위대한 조직 (Great Org)

겸손한 리더와 주인의식을 가진 행복한 직원들이 몰입을 통하여 지속적 비약적 성과 (Sustainable Quantum Leap)를 즐기는 조직

해당 국가= Korea, Indonesia

 

 

몰입 방정식은 직원의 몰입과 성과와의 연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조직 성과 = 직원 수 x 직원 개인 성과

직원 개인 성과 = 일의 양 x 일의 질

일의 양 = 근무시간 x 생각의 양(시간)

일의 질 = 전략의 질 = 생각의 양 x 생각의 질

생각의 질 = 생각의 양 x 알파(경험, 지식, IQ )

직원 개인 성과 = 근무시간 x 생각의 양3

여기서 생각의 양이 몰입을 통해서 극대화된다고 보면 직원의 성과 및 조직 성과는 몰입을 통해서 극대화된다.

(참고)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Mihalyi Csikszentmihalyi)는 몰입에 의해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이론을 정립하였다.

 

 

   [몰입방정식, 몰입을 위한 과제와 실력의 함수관계]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회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행복하게 일할 수 있을까?

- 깊은 사고가 지식 근로자의 경쟁력의 원천이다.

- 깊은 사고는 끊임없는 생각(몰입)에서 나온다.

- 사람은 몰입하는 순간 가장 행복하다.

- 몰입을 통하여 개인은 그 자체로 행복하고, 성공은 부수적으로 따라오고회사는 지속적 성과를 낸다.

회사는 개인이 몰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고 개인은 그 안에서 본인의 행복을 위하여 몰입하고, 그로 인하여 개인과 회사가 모두 행복하고, 모두 성공한다.

 

(출처: 김해동, “B. Braun Story: Extraordinary Results with Happy People”, 한국형 인사조직연구회, 21세기 비즈니스 포럼, 2013.9에서 발췌하였음)